“남주는 안효섭, 그리고…” 영화로 제작된다는 '전독시' 캐스팅 근황

배우 이민호와 안효섭이 영화로 제작되는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일간스포츠와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안효섭과 이민호는 영화로 제작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주인공인 김독자와 유중혁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영화로 제작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웹소설로 현재 외전이 연재 중이며, 영화 외에도 웹툰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전독시’는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안효섭이 제안받은 김독자는 ‘전독시’ 속에서 자신이 읽던 소설대로 바뀐 세상에서 유일하게 완결을 알고 있는 인물로, 소설 속 캐릭터들을 모아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한다.

이민호가 제안받은 유중혁은 김독자가 읽은 소설 속 주인공으로 김독자와 함께 소설 시나리오를 해결해 가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 ‘전독시’ 주연을 제안받은 안효섭과 이민호는 각각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와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