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재인입니다' 개봉 첫날 성적표…심상치 않습니다 (+이유)
2023-05-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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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인 10일 관람객 수 눈길
가오갤 1위, 슈퍼마리오 2위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지난 10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괜찮은 성적표를 받았다.
첫날 관객수가 1만 3000명에 이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관객 1만 2710명을 기록했다.
다만 이창재 감독이 2017년 선보인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개봉 첫날 관객 수(7만 8816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누적 관객이 185만 명이다.
영화 '문재인입니다' 역시 이창재 감독 작품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도착한 봄부터 가을까지 시간적 순서를 따른다.
영화의 개봉일 성적표는 괜찮은 편이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순위로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9만7천145명)와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만4천910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박서준·아이유가 출연한 한국 영화 '드림'(1만2천652명)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