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당한 와중에도…” 억울한 일 겪은 아이유, 팬들 위한 이벤트 진행한다

2023-05-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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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생일 맞은 아이유, 깜짝 이벤트
악플러에게 표절로 고발 당한 아이유, 강경 대응

가수 아이유가 오는 16일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유 / 이하 이담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아이유 / 이하 이담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15일 아이유는 오후 11시 30분, 공식 팬클럽인 ‘유애나 6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 HAPPY IU DAY [아이유의 5.16MHz with UAENA] Voice Live”를 진행한다. 팬클럽 회원들은 개별로 발송되는 링크 문자를 통해 해당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아이유 '2023 Voice Live' 이벤트 안내
아이유 '2023 Voice Live' 이벤트 안내

해당 이벤트는 아이유가 직접 팬들에게 받은 질문과 근황을 라디오처럼 진행하는 이벤트로 지난 2021년에도 진행한 바 있다.

아이유 공식 팬카페
아이유 공식 팬카페

한편 아이유 측은 최근 한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분홍신’, ‘좋은 날’, ‘삐삐’, ‘가여워’, ‘Boo’, ‘Celebrity’ 6곡에 대해 표절로 고발을 당했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는 지난 12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과 근거 없는 내용의 간첩 루머, 성적인 비방 등을 일삼아 오던 세력을 수개월간 모니터링과 수사 의뢰를 통해 대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들의 일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했다는 사실에 대해 황당함을 넘어서 충격을 느꼈다"며 표절 의혹 관련 고발자가 아이유의 악성 악플러임을 밝혔다.

소속사는 "명백히 잘못된 이러한 고발에 대해서 수사 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