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광고 영상 때문에 맘카페 뒤집어졌다

2023-05-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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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에서 논란이 일어난 배우 이제훈
아이 성장보조제 광고 모델로 활동 중

배우 이제훈의 성장보조제 광고를 두고 맘카페에서 해프닝(?)이 벌어졌다.

배우 이제훈 / 뉴스1
배우 이제훈 / 뉴스1

네이버 맘카페에 '이제훈 아이 성장 보조제 광고하면서 왜 윙크하는 거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지난 14일 게재됐다.

작성자는 "아이클타임 성장 보조제 광고하는데 (이제훈은) 왜 윙크하는 거냐"라며 "애 키는 모르겠고 제 마음만 커진다. 하긴 카드는 내가 긁는 거니까"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이제훈은 두드림의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클타임'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두드림 관계자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제훈 배우만의 매력과 신뢰감을 주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맘카페 올라온 글 캡처 사진이다. / 네이버 '맘이베베' 카페
네이버 맘카페 올라온 글 캡처 사진이다. / 네이버 '맘이베베' 카페

해당 글이 올라오자 댓글에는 "어차피 엄마를 꼬셔야 살 수 있다. (광고) 본 적은 없는데 보면 안 되겠다", "엄마가 결정권자니까. (이거 보니까) 사고 싶어졌다", "성장 보조제는 엄마들이 사니까", "이건 분명 엄마들 타깃 광고다", "내 카드 훔치려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특히 더쿠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더쿠에는 '이제훈의 성장 보조제 광고를 본 맘카페 회원 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16일 올라왔다. 작성자는 맘카페 캡처 사진과 함께 광고 모델인 이제훈의 윙크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더쿠 누리꾼들은 "맞다. 카드는 엄마가 긁으니까", "진짜 맘카페 분들 웃기다", "역시 결제는 엄마다", "그렇지. 카드 긁는 사람 마음을 훔쳐야 한다", "애들은 상세 페이지 못 본다. 광고 의미도 모르지만 엄마가 산다", "물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지", "카드는 엄마가 긁으니까 엄마 마음 훔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클타임 광고 속 윙크하는 이제훈 / 유튜브 '아이클타임'
아이클타임 광고 속 윙크하는 이제훈 / 유튜브 '아이클타임'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