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신슬기 선택했던 덱스, 솔직한 현재 심정 털어놨다
2023-05-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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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솔로지옥2' 화제의 커플 신슬기, 덱스
최종 선택에서 신슬기 선택 못 받은 덱스
'솔로지옥2'에 출연했던 유튜버 덱스가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올라온 '아침먹고가' 2회에서는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장성규는 덱스를 위한 아침밥을 차린 뒤 함께 식사했다. 장성규는 조심스럽게 넷플릭스 '솔로지옥2' 촬영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장성규는 "짓궂은 질문일 수 있지만 물어보겠다. '솔로지옥2'을 과몰입하며 본 사람으로서 신슬기 씨가 마지막에 덱스를 선택하기를 바랐다. 근데 최종우 씨를 선택했다. 현타가 왔냐. 나는 아팠을 것 같다"고 물었다.

잠시 대답을 망설인 덱스는 "좀 민망한데 솔직하게 저는 세게 왔다"고 답해 장성규를 놀라게 했다.

이어 "8개월 이상, 혹은 지금까지도?"라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덱스는 "일상생활에서 그 정도 임팩트 있는 사람을 만나기 힘드니까 집착 같을 수 있는데 한 번씩 생각나긴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덱스는 '솔로지옥2' 마지막 선택 장면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덱스는 "마지막 선택 장면도 안 봤다. 못 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나중에라도 진심을 얘기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덱스는 "있을 수 있는데 제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제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숨기고 항상 참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