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얼의 과거...? 영화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놀랄만한 가수 활동 시절 모습
2023-05-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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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캐스팅 논란 딛고 영화 '인어공주' 에리얼 역 출연한 할리 베일리
친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결성한 그룹 '클로이 앤 할리' 활동 모습 재조명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의 과거 가수 활동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4일 국내 극장가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했다.

'인어공주' 주인공 에리얼 역에는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됐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그는 원작 속 에리얼의 모습과 닮지 않았다는 미스 캐스팅 논란에 시달려야했다.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 메가폰을 잡은 롭 마샬 감독의 적극적인 지지로 힘을 얻고 에리얼 역에 몰입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인어공주'는 끝내 미스 캐스팅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채 관람객들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 관람객들은 할리 베일리의 가창력만큼은 인정한다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할리 베일리가 친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함께 결성한 그룹 '클로이 핸 할리'(Chloe x Halle)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어공주'가 개봉하자 가수 시절의 할리 베일리의 모습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할리 베일리는 '클로이 앤 할리' 활동에서 도발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그는 친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다소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동작을 보여주는가하면 트월킹(엉덩이를 흔드는 춤) 댄스로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누리꾼들은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한 할리 베일리의 과거 가수 시절 모습에 "놀랍다", "인어공주 생각하면 이미지가 전혀 매치가 안 된다", "잔잔하게 노래만 부르는 R&B 가수일 줄 알았는데", "멋지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가 출연한 영화 '인어공주'는 26일 국내 기준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