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까지 가져…" 응원하고 싶지 않은 '불륜녀' 2위 카라타 에리카, 1위는…

2023-05-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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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고 싶지 않은 불륜 연예인 설문 조사
불륜 스캔들 터졌던 여자 연예인들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 2기 멤버로 활동했던 야구치 마리(40)가 ‘응원하고 싶지 않은 불륜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야구치 마리, 베키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 / 유튜브 'ラビットハウス''
야구치 마리, 베키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 / 유튜브 'ラビットハウス''

지난 20일 야후재팬은 ‘불륜 스캔들 이후 응원하고 싶지 않은 여자 연예인’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3위는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베키(카타오타 레베카 에리・39), 2위는 카라타 에리카(25), 1위는 야구치 마리(40)가 선정됐다.

베키, 카와타니 에논 인스타그램
베키, 카와타니 에논 인스타그램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키는 1999년부터 일본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노다메 칸타빌레’, ‘포켓몬스터’, ‘태양의 노래’,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의 스마일들에게’ 등 드라마, 애니메이션, 예능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일본 밴드 ‘게노스키와미오토메’ 보컬이자 이미 기혼자였던 카와타니 에논과의 불륜 스캔들이 터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베키는 지난 201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카타오타 야스유키와 결혼해 생활 중이다.

카라타 에리카 / 뉴스1
카라타 에리카 / 뉴스1

2위로 뽑힌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 생으로 2014년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배우 기획사 ‘후라무’에 캐스팅됐다. 이후 국내에서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넬 ‘헤어지기로 해’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안 / 안 인스타그램
히가시데 마사히로, 안 / 안 인스타그램

그러나 지난 2020년, 2018년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상대 배우이자 유부남이었던 히가시데 마시히로와 불륜 관계를 미성년자 때부터 이어 왔다는 게 밝혀져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2021년 단편 영화 'Something in the air’ 복귀한 카라타 에리카는 장편 영화 ‘~쪽으로 흐르다’에 캐스팅되어 지난해 11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구치 마리 인스타그램
야구치 마리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1위로 뽑힌 야구치 마리는 지난 2011년 배우 나카무라 마사야와 1년 열애 끝에 겷혼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3년 연하 모델인 우메다 겐조와 불륜을 피운 사실이 발각됐다. 당시 야구치 마리는 남편이 지방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집으로 우메다 겐조를 불렀지만 예상보다 빨리 복귀한 나카무라 마사야에게 현장을 들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야구치 마리는 같은 해 나카무라 마사야와 이혼 후 지난 2018년 불륜 상대였던 우에다 켄조와 결혼해 아이 2명을 낳았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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