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포착된 여자 톱스타, '손편지' 받았다

2023-06-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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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하던 중 팬에게 편지 받은 연예인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

가수 이효리가 지하철을 이용하던 중 팬에게 편지를 받았다.

가수 이효리 / 이하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 / 이하 이효리 인스타그램

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는 "언니. 정말 팬이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다"며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을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할 거다. 마음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는데 요가 같이하는 친구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편지 내용을 보면 이효리와 팬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이 알고 있는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효리의 소탈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레터를 공개했다.
이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레터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이효리는 약 3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만들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