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내, 일본인 동서와 신경전" 글로벌 가족 된 알베르토 근황
2023-06-03 11:41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아들 레오와 함께 미노리 집 찾은 알베르토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가족의 근황을 알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최근 이사한 일본 아빠 미노리, 리온 부자가 집들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노리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것을 기념해 '물 건너온 아빠들' 가족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리온은 평소보다 훨씬 들뜬 모습을 자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형인 레오(알베르토 아들)가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물 건너온 아빠들' 찐 애청자라는 리온은 특히 레오가 나오는 에피소드를 "25번이나 봤다"며 내용을 줄줄 읊어 육아 반상회 아빠들을 미소 짓게 했다.

손님 도착 10분 전 리온은 보는 이들마저 함께 애간장을 태울 만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레오를 기다렸다. 바로 그때 알베르토와 레오가 등장했다. 과연 리온과 레오의 첫 만남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일본 아빠 미노리는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와 영국 아빠 피터, 인도 아빠 투물까지 손님들이 모이자 정성스레 준비한 집들이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아빠들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근황까지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때 알베르토는 동생이 일본인 신부와 결혼해 글로벌 가족이 됐다면서 "한국인 아내가 일본인 동서와 신경전을 벌인다"며 뜻밖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알베르토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면서 "막냇동생의 결혼식으로 온 가족이 도쿄에서 모였다"고 동생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알베르토 가족의 자세한 근황은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