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슈돌' 출연 중인 제이쓴…한 아빠에게 이런 DM을 받았다

2023-06-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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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준범 군 얻은 제이쓴 홍현희 부부
DM으로 육아 원망 받은 제이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뜻밖의 DM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제이쓴 홍현희 가족 / 제이쓴 인스타그램
제이쓴 홍현희 가족 / 제이쓴 인스타그램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영원한 슈퍼 히어로’ 편으로 꾸며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와 함께 출연했다.

인생 첫 감기에 걸린 준범이를 위해 제이쓴은 힐링 데이를 준비했다. 족욕을 준비한 제이쓴은 준범이를 의자에 앉히고 족욕을 시작했다. 화장실에 들어간 제이쓴은 “첨벙첨벙할까?”라며 준범이를 달랬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준범이는 제이쓴에게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제이쓴은 준범이를 재우기 위해 노래를 불렀다. 그래도 준범이가 잠들지 않자 제이쓴은 열심히 자는 척을 했고, 준범이도 곧 잠이 들었다. 제이쓴은 겨우 한숨을 돌리며 방을 빠져나왔다. 이를 본 허니제이는 “저도 러브 재울 때 저러고 나온다. ‘휴, 성공했어’ 하면서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든 제이쓴 아들 준범이 /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잠든 제이쓴 아들 준범이 /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를 재운 제이쓴은 준범이의 장난감을 만들며 "거의 어린이집 스케줄이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근 받은 웃긴 DM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쓴은 “웃긴 얘기다. 어떤 아빠가 '슈돌 안 나오시면 안 돼요?' 그러더라. 그러면서 자기 와이프가 구박해서 못 살겠다더라. 아이 밥 정도만 먹이고 제발 쉬라고 하더라”라며 다른 아빠에게 받은 DM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허니제이는 "육아를 너무 잘하셔서 비교되나 보다"라고 했고, 소유진은 "근데 제이쓴 아빠가 너무 잘 놀아준다"고 칭찬했다.

이어 제이쓴은 잠에서 깬 준범이를 안고 직접 간식을 만들었다. 준범이는 제이쓴이 만든 간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

이후 야외로 나간 제이쓴은 준범이와 꽃구경을 했다. 기분이 좋아진 준범이를 보고 제이쓴은 “애교 피우는 거야?”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더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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