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다섯 글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23-07-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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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인스타그램 남긴 말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
주호민, '짬'이라는 군대 소재 만화로 큰 인기 얻어

'웹툰 작가' 주호민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말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 주호민 출연 유퀴즈 영상 캡처 / 이하 유 퀴즈 온 더 튜브
이하 주호민 출연 유퀴즈 영상 캡처 / 이하 유 퀴즈 온 더 튜브

주호민은 지난 1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근 후 현관'이라는 다섯 글자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아들이 남긴 메모와 푸딩이 담겨있다.

메모에는 "아빠 사랑해요. 힘드셨죠? 이거 드시고 기운 내세요"라고 적혀 있어 아버지를 응원하는 아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아빠도 아닌 사람 눈에서 눈물이 나나요!!", "힘들었냐고 물어보는 말이 왜 이렇게 와닿을까요?", "따뜻하네요.", "너무 좋다.", "얼마나 뿌듯할까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주호민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아들에 대해 "너무 밝고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마음속에 외로워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고 항상 안아주고 싶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대한민국의 만화가, 웹툰 작가, 스트리머이자 '(주)호민연구소'의 대표. 네이버 웹툰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5~6년에 자신의 군대 생활을 소재로 그린 '짬'이라는 만화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 이후 20대 청년들과 그 주변 인물 이야기를 다룬 웹툰 무한동력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는 2010년 1월쯤 네이버 웹툰에 입성하여 신과 함께 연재를 개시했다. 여기서도 비슷한 시기의 다른 웹툰 만화가들보다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때부터 메이저 작가의 대열에 섰다.

그는 2010년 10월에 저승 편을 끝내고 휴식 겸 단행본 작업 후, 2011년에 이승 편(월, 금 연재)으로 복귀했다. 저승 편 단행본은 애니북스에서 전 3권으로 2010년 12월 27일에 발매했다. 2012년 1월부터 신과 함께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신화 편을 연재해 완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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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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