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습에 반했나…” '안보현♥︎' 지수, 과거 콕 집어서 언급한 드라마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개 연애 사실을 알린 가운데 과거 지수가 안보현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언급한 발언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수는 지난해 9월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휴일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이라는 질문에 “맛있는 저녁을 먹고, 집에서 하루 종일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최근 재밌게 본 영화나 드라마가 있냐”는 질문에 지수는 “‘유미의 세포들’을 재밌게 봤다. 웹툰부터 팬이었는데 드라마화 한다고 할 때부터 기대를 해서 시즌 2까지 다 봤다”고 밝혔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지난해 시즌 1, 2가 방영됐다.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가 겪는 사회생활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이 대신 속마음을 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미의 세포들’에서 안보현은 유미의 남자친구이자 게임 개발자 구웅을 연기했다.

지수가 과거 안보현이 출연한 ‘유미의 세포들’을 언급한 것을 본 네티즌들은 “저 드라마 보고 반했나”, “저때부터 호감이 쌓였던 건가”라며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