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진짜 '한국 사위' 되나…"한국인 약혼녀에 프러포즈했다"
2023-08-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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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 베일에 싸여 있는 약혼자 언급
현지 매체 "포스트 말론 약혼녀, 한국인으로 추측"

가수 포스트 말론(28·Post Malone)이 베일에 싸여 있는 약혼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의 약혼자는 지속적으로 한국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포스트 말론은 팟캐스트 '콜 헐 대디(Call Her Daddy)'에 출연해 약혼 및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포스트 말론은 "2년 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자친구와 약혼을 했다"며 "결혼을 한 건 아니다. 단지 프러포즈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 당시 테이블에서 상당한 돈을 잃었다. 이후 정신없는 상태로 여자친구에게 '결혼할래?'라고 물었고 그는 '아니'라고 거절했다. 이후 '내일 다시 물어봐'라고 했고 진짜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약혼녀는 매우 관대한 사람이다. 나는 항상 대가족을 원했고 그가 정말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최고의 엄마"라며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앞서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6월 한 TV쇼에 출연해 약혼 및 득녀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인생의 다음 챕터가 기대된다. 이번 일이 내 인생 중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포스트 말론의 약혼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그의 약혼녀가 한국인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1일 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