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 양주시의회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조성 토론회' 개최
2023-09-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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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대학 차원에서의 기여를 모색하는 계기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HiVE사업의 주요 과제의 내실화 방안 수립을 위한 산·학·관·민·정 공론의 장 마련, HiVE사업의 이슈 진단을 통한 사업 성과 창출 방안 마련 및 정책과제 논의, 1차년도 HiVE사업 성과분석에 따른 개선·환류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하여 SJ HiVE 이슈&진단 정책포럼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HiVE사업의 성과공유 및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이니셔티브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성과를 점검·평가함으로써 사업 운영 고도화를 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낳는다.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양주시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1일 양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HiVE사업 「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이 좌장으로 이끌었으며, VIP동물의료센터 부설연구소 조윤주 소장,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 양주시 축산과 김화은 과장, 양주시 시민 정은정 반려인, 서정대학교 동물보건과 이동환 교수가 발제자 및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였고,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 손상철 회장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조윤주 소장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조성>의 발제로 토론회를 시작하였고 반려동물과 보호자 관계 이해 및 소중함 인식, 펫티켓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김현수 의원, 김화은 축산과장, 정은정 반려인, 이동환 교수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김현수 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행복과 책임의 균형”의 주제로 반려동물 양육현황, 반려동물 보호 대책 강화의 필요성, 반려인·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에 대해 말했다.
김화은 축산과장은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증진을 위한 시정정책 및 계획>의 주제로 반려동물 현황, 양주시 동물보호 현황, 양주시 동물보호 관련 시행·예정 주요사업에 대해 말했다.

양주시 반려인 대표로 참석한 정은정 반려인은 반려동물 문화정책의 필요성, 책임감 있는 반려인의 자세에 대해 말했다.
이동환 교수는 동물보호법 개정사항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고,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방법과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발제 및 지정토론이 끝난 후 손상철 회장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시연 및 교육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질문을 담은 포스트잇 중 무작위로 선정하여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끈 최수연 의원은 “토론회는 양주시의 반려동물 양육 현황 및 정책들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양주시의회는 양주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센터장은 “서정대학교 HiVE사업 동물복지 지원활동과 관련된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을 다룸으로써, 반려동물 문화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대학 차원에서의 기여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