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나은 열애설과 관련해 당황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가수 이나은 커플, 설영우(울산 현대)와 가수 양예나 커플이 모두 이미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커플이 이미 결별한 상황에서 열애설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5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

이강인과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여러 차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15일 한국 축구대표팀 숙소가 있는 서울 여의도 호텔을 찾아가 이강인을 만나는 사진이 포착됐다.

또 이강인은 같은 달 17일 이나은의 집이 있는 경기 구리의 아파트 근처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나은의 소속사는 지난 2일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이강인과의 연애를 부인했다.

설영우와 양예나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열애 의혹이 퍼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내용의 글과 관련 사진을 공유하며 연인 사이라고 추측했다. 사진에는 양예나와 설영우가 동일한 휴대폰 케이스와 모자 등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축구 팬은 설영우가 자기 축구화에 'YENA'를 새겼다며 관련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관계자는 4일 "양예나 배우에게 큰 관심 감사드린다. 소속사에서는 본인에게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드린다.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두 커플 모두 이미 헤어져 열애에 대한 입장을 딱히 밝히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