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조규성 인스타에 황인범이 남긴 댓글, 반응 폭발 중

황인범이 조규성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해당 댓글은 지난 26일 조규성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포착됐다.

조규성은 이날 미트윌란 ‘코리안 듀오’ 이한범과 어깨동무를 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직전 열린 오르후스와의 경기서 나란히 득점포를 터뜨린 것을 기념하는 사진이었다.

해당 경기서 조규성과 이한범은 합작으로 동점골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이한범은 미트윌란 데뷔골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하는 활약을 했다.

축구 팬들은 게시물 댓글 창에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들은 “조규성 파이팅!!”, “너무 수고 많았고 둘이 제일 멋있었음”, “미트윌란의 최고 공격수와 수비수. 항상 응원해요”, “득점하고 승리하고 최고”, “조규성 이한범 짱”, “결국에는 조규성이 다 이길 거야. 행복하자”, “새벽 경기 최고였어요.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이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함께 아시안컵에서 뛴 동료 황인범의 댓글이었다.

황인범은 “규성아 너 때문에 내가 요즘 쇼츠에서 계속 뛰어다니더라”라고 남겼다.

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새침데기처럼 ‘인범아~’를 부르고, 이내 머리에 붕대를 한 황인범이 달려가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황인범이 남긴 댓글은 좋아요 6000개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범아~(속삭이듯이)”, “인버망”, “귀염 뽀짝”, “어 갈게 짤 뭔지 알지ㅋㅋㅋㅋㅋㅋㅋ”, “인버망!! 인버마앙!!!”, "인버망! 인버망!" 등의 유쾌한 대댓글을 쏟아냈다.

다음은 황인범이 조규성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