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전 경북도 부지사, '국민의미래' 비례 당선권(17번) 재배치
2024-03-21 07:27
add remove print link
공관위 “지역의 대표성·전문성 배려“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권에 재배치 조정됐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하면서 경북지역에서는 23번이었던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17번으로 조정하면서 당직자를 배려했다.
‘골프 접대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 자리에 이달희 전 부지사가 이름을 올린 것.
이 전 부지사는 1995년 한나라당에 당직자로 임용된 이후 2012년까지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 경상북도당 부장, 대구광역시당 부처장, 사무처장을 지냈다.
그는 민선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역임한데 이어,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취임식 대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년 7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았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