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4-03-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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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위원 초청, MBTI 검사 통해 성격유형별 성향 파악 상담 지원
강양훈 회장,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을 대상 직무수행 역량 강화 전문화 교육 참석자들 /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제공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을 대상 직무수행 역량 강화 전문화 교육 참석자들 /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강양훈)은 25일 포항보고관찰소 회의실에서 보호관찰위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이성윤 위원(심리학 박사)으로부터 MBTI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별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접목시켜 보다 더 나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 보호관찰 활동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보호관찰위원들이 보호관찰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문화 교육은 보호관찰 제도 및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기법, 사회봉사명령 제도 및 현장감독, 보호관찰 경과통보서 작성 및 실습, 보호관찰위원 활성화 방안 등 보호관찰 지원활동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양훈 회장은 “올해는 정기적인 회의 시간을 통해 보호관찰위원들의 역량을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민간자원봉사자들로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 및 원호, 사회봉사 집행감독 등 보호관찰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보호관찰위원 전문화 교육 참석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