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철원과 혼전임신♥' 김지연, 긴급 공지…“인격 모독·증거 수집” [전문]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두산베어스 정철원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콘텐츠 기획사 케이블 에이전시는 "최근 DM, 커뮤니티, SNS 댓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연 님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악의적인 게시글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여러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내부적으로 모니터링 및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증거 수집 이후 법적 대응을 강력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다만 "기존의 악의적인 글을 지울 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크리에이터의 요청에 따라 4월 2일 기준으로 남아있는 악의적인 글을 기준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지연은 케이블 에이전시의 공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악플러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했다.

김지연은 2018년 방영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광고 모델 및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3살 연하인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정철원과 결혼 소식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임신 3개월 차인 김지연은 내년 서울 모처에서 정철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다음은 김지연 소속사 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