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TF 회의 개최
2024-04-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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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절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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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F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유치 신청서 자료 작성, 현장실사 사전 준비 및 범시민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 등에 관한 인천시 전 부서(기관), 군·구, 유관기관의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최도시 선정 절차 및 총력 대응 방안 보고, 기관(부서)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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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최 도시 선정에 앞서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결집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별로 유치기원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예정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프리젠테이션 설명회도 꼼꼼히 챙겨 준비된 도시 인천을 부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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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 시는 타 경쟁도시보다 한 발 앞서 재작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 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으로 APEC 인천 유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와 반환점을 돌았다”며 “이제는 그동안의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라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유치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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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개최도시 선정은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