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몇 부작? 출연진·방송 시간·인물관계도·촬영지

2024-04-18 10:42

2024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 방송 시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 역)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수사반장 1958'은 MBC 금·토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후속작이다.

극본은 김영신 작가가 맡았다. 감독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공조', '창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맡았다. '수사반장 1958'은 감독과 더불어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제 아래에서 세부 정보를 살펴보자.

◈ '수사반장 1958' 몇 부작?

'수사반장 1958'은 10부작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사와 방송사 상황에 따라 결방 또는 방송이 연기될 수도 있다.

◈ '수사반장 1958' 출연진

'수사반장 1958' 출연진은 화려하다. 배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최덕문, 정수빈 등 연기력이 뛰어난 명품 배우들이 출연한다.

최근 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1958' 1회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수사반장 1958' 방송 시간

'수사반장 1958' 방송 시간은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이다. 날짜로는 2024년 4월 19일부터 2024년 5월 18일까지 방송 예정이다.

◈ '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박영한 역(이제훈)>

박영한은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경기도 황천시(煌泉市)의 촌놈 형사다.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강철 꼰대이자 난공불락이다.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 날카로운 눈썰미, 두세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 대책 있는 깡을 겸비한 천생 형사이자 스마트한 촌놈이다.

<김상순 역(이동휘)>

김상순은 종남서 [미친개]다.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이다. 일단 들이받고 보는 성격 탓에 동료 형사들에게도 욕 얻어먹기 일쑤다. 회의실 캐비닛에 틀어박혀 쪽잠이나 자는 것도 그래서다.

<조경환 역(최우성)>

조경환은 훗날 종남서 [불곰 팔뚝]이다. 몸집에 비해 굉장히 날쌔며 사람을 오재미처럼 던지는 괴력을 발휘한다. 건실하고 예의 바른 총각이지만, 깡패 놈들한텐 예의 따위 안 차린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나 여성에게 반했을 때는 제법 느끼해지는 반존대 직진남이다.

<서호정 역(윤현수)>

서호정은 유학을 준비 중인 한주대 대학생이자 훗날 종남서 [제갈량]이다. 교수 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랐으나 경찰이 되고자 난생처음 부모님의 뜻을 거스른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인저 '프랭크 해머'처럼 명 수사관이 되는 것이 목표다. 서점 주인인 혜주에게 호감이 있으나 수줍어 티도 못 내는 단골손님이다.

<이혜주 역(서은수)>

이혜주는 훗날 영한의 아내다. 종남 시장 인근에서 '종남서림'이라는 서점을 운영한다.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 강한 정신력까지 가진 그야말로 [외유내강] 그 자체다. 가게 안의 책을 전부 꿰고 있어 안 보고도 꺼내줄 만큼 프로페셔널하고, 일본 서점과 거래를 틀 정도로 사업 수완이 좋다.

<유대천 역(최덕문)>

유대천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베테랑 경찰]다. 정치깡패의 하수인들로 변해버린 종남서에서 유일하게 청렴하고 대쪽 같은 형사다. 서장의 눈 밖에 날 줄 알면서도 불의를 넘기지 못하고 뒤집어엎는다.

<봉난실 역(정수빈)>

봉난실은 종남여고 재학생이며 사랑스러운 외모의 소유자다. 해맑고 씩씩한 성격이며, 보기보다 강단 있고 단호하다. 동서양의 탐정소설을 두루 섭렵한[추리소설 마니아]다. 커서 소설 속 탐정들처럼 멋진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종남서림의 단골손님이라 혜주와 연애 상담도 해줄 만큼 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