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종목 체험부스 운영‘인기’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는 2024. 5. 4.(목)~5.(일)/2일간 광산구 황룡강 친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2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 행사에서 장애인스포츠종목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체육회는 페스티벌행사 기간 동안 패럴림픽 종목인 보치아, 시각축구 뉴스포츠 종목인 레저골프와 콘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광주시민이 장애인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체험한 참가자는 “장애인스포츠를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보니 보치아가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지 몰랐고, 시각축구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면서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함께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광산뮤직온페스티벌 행사에 저희 체육회도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준비해 온 체험상품이 단시간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체험장을 찾아주시고 아이들과 부모님이 장애인체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8월에 파리에서 패럴림픽이 개최되는데 장애인체육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보람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