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가 마침내 부활한다

2024-05-10 14:22

add remove print link

서울시 ‘2024 한강대학가요제' 예선 및 발대식 개최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예선 및 발대식이 지난 9일 서울시청 본관 6층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 서울시의회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 서울시의회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춘곤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 홍성철 에듀동아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가수·작가·작곡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과 심사를 총괄하는 박상원 심사위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한강대학가요제 집행위원들과 자문위원들도 참여해 과거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대학가요제로 부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예선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 신청한 264개 팀의 노래 중 선별된 38개의 노래를 한 곡씩 듣고 면밀하게 평가했다. 15개 팀으로 압축된 예선 결과는 개별 공지되며, 오는 25일 한강 본선 무대가 열린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이 힘을 모아 2024 한강대학가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과거 창작 가요의 산실인 대학가요제 명성이 화려하게 부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 포스터   / 서울시
2024 한강대학가요제 포스터 / 서울시
home 이필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