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 공예주간' 행사로 공예의 즐거움 나눈다

충남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공예주간'을 맞아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예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 '123사비 공예주간 - 규암 공예 소풍'을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예전시와 체험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공예 조명길, 야외 영화 상영회,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 행사장인 123사비 아트큐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빈집을 색다르게 탈바꿈한 공예마을 공방을 방문해 원데이 클래스와 공예 워크숍이 진행되며, 레트로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또한 123사비 레지던스에서는 오색 빛 꽃이 수놓아진 옛날자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공예마을 규암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의 상세한 프로그램 일정 안내 및 사전 신청은 포스터 큐알 및 행사소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