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수원발발이' 박병화, 최근 '이곳'으로 이사했다

2024-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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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5년 살고 만기 출소... 화성시 거주하다 수원으로 이사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여성 10명을 연쇄 성폭행한 일명 ‘수원 발발이’ 박병화(41)가 화성시에 거주하다 최근 수원시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전날 오후 법무부 보호관찰소에서 박씨의 거주지 이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박씨가 전입 신고를 한 동네는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주변에 지하철 역사와 유흥가, 상업지구 등 번화가가 위치해 있어 지역사회 반발이 예상된다.

2022년 11월1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자택 앞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법무부를 규탄하며 박병화의 퇴거를 요구하고 있다.   / 뉴스1
2022년 11월1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자택 앞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법무부를 규탄하며 박병화의 퇴거를 요구하고 있다. / 뉴스1

박씨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권선·영통 일대 주거지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2022년 10월 31일 만기 출소했다.

박씨의 거주지는 출소 이전부터 논란이었다. 그가 구속 전 거주했던 수원시 측은 박씨의 지역 출입 및 거주 반대 촉구 집회를 열기도 했다.

박씨가 출소 후 살았던 화성시 원룸은 수원대 후문에서 120m, 인근 초등학교와도 직선거리로 약 400m에 위치해 있어 주민 불안감이 컸다.

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는 16일 오전 박병화의 수원 거주는 두고 합동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