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5월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진행

2024-05-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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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팀

남부대학교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팀은 15일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현장교사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4년 사업참여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서 5월 감사의 달 행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팀은 현장교사가 정서‧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의 기본 교구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하고 있는 바 사회적 관계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이 이번 감사의달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다.

5월 감사의달 행사 프로그램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는 현장교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과 평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면서 감사했던 경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 아동들과 정서적인 교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수인 현장교사는 “아동들이 카네이션을 만들고 전달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감동적이었으며,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전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그들이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나누는지를 보는 건 나에게 큰 보람이었으며, 이런 경험이 아동들과 선생님들 사이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최강님 단장(지역아동센터지원단)은 “이번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진되고 고마움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느린학습 아동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특화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장교사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파견되어 지원아동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 재원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