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KBO-프로야구 10개 구단,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5-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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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업무협약 체결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28일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 방식을 활용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참여 대학별 LINC3.0 사업단장,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SCOUT 사업단장 등 대학, KBO, 프로야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10개 프로야구단의 ESG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으로 오는 9월까지 4달간 진행된다.

7월 4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지난 2년간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 문제를 발굴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 정주인구 확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은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국립목포대, 부산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국립창원대, 한국공학대, 국립한밭대, 한서대, 홍익대 등 전국 25개 대학의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김용재 조선대 LINC 3.0 사업단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을 통해 각 대학과 구단,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선대 LINC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