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영천시,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4-06-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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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 마련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 상호협력

지난달 3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과 기관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지난달 3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과 기관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최기문 영천시장 및 하기태 영천시의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남 영천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고자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업무협약식과 같이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선 특구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용을 통한 돌봄 교육 내실화,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등의 운영기획안을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돌봄과 교육·취업·정주환경 개선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 학부모와 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