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 청년문화학교 ‘문화의新’ 2기 개강

2024-06-0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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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11월까지 운영…총 13회의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로 구성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최하고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주관하는 2024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新'이 6월 3일 개강했다.

'문화의 新'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3회의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은 광주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열렸으며, 광주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 및 개발하게 되며, 참여 청년들은 다양한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을 함양하게 된다.

첫 번째 강의는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의 ‘문화기획자로 산다는 것은’을 주제로 앞으로 문화를 기획하기 위한 청년들의 기본적 소양과 덕목을 강조했다. 앞으로 주민축제 발굴방법, 온라인마케팅 등 다양한 특강과 운영실습, 기획실습을 통해 새로운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코스를 밟을 계획이다.

김재석 담임강사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겠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청년문화학교는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청년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등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