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약학대학,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및 장학재단 출범행사

2024-06-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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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약학대학 70년! 100년 건강의 약속’ 슬로건으로 열려
100년 역사의 다짐과 약사로서의 사회 공헌 의지 모아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약학대학(학장 기성환)과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는 약학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장학학술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김춘성 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권영희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 박춘배 광주광역시약사회 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졸업 동문 및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70년! 100년 건강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선대 약학대학의 70년 역사를 기념하고 100년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과, 백세시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서의 사회 공헌 의지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상영된 약학대학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개교 70주년 영상은 동문들의 마음을 뭉클하면서 뿌듯하게 했다. 또한 모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재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마련하여 개교 70주년의 의미를 더하였다.

기성환 학장은“70년동안 6,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외형적인 발전과 함께 사회에서 존경받는 유능한 지도자와 전문 보건의료 인력을 길러냈다”며, “모교 사랑의 실천이 장학사업과 약학대학 3호관 신축으로 이어졌고, 개교70주년을 기념하여‘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장학학술재단’출범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철 회장은“학교를 사랑하는 전통이 쌓여 장학학술재단을 출범하게 되었고, 장학학술재단은 조선대 약학대학이 100년 건강의 약속을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장학학술재단 출범식에서 선임된 김영수 초대 이사장은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도움으로 더 나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장학재단 의미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