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빠르다…삼성 '갤럭시 워치 FE' 출시일 소식 떴다

2024-06-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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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FE, 오는 24일 출시 예정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 출시일이 오는 24일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 IT 매체 샘모바일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 IT 매체 샘모바일

IT 매체 샘모바일은 신뢰할 만한 소스인 IT 팁스터 아르센 루핀(@MysteryLupin)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가 오는 24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X, '@MysteryLupin'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FE는 다음 달 초에 개최될 신제품 공개 행사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차세대 갤럭시 워치 모델인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워치7 울트라'가 공개되기 전에 시장에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FE의 가격은 유럽 시장에서 199유로(약 30만 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설정됐는데, 전작인 '갤럭시 워치6'의 가격보다도 낮다. 이는 삼성이 보다 넓은 소비자층에게 접근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제품 사양에 대한 상세 정보도 공개됐다. 갤럭시 워치 FE는 396 x 396 화소의 1.2인치 슈퍼 AMOLED 원형 터치스크린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IP68 방수·방진 등급과 5AT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다.

더욱이 MIL-STD-810H 군사 표준(군사 장비의 저항성을 검사하는 미국 군용 표준 테스트)을 충족하는 내구성을 자랑해, 외부 환경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성능 면에서는 엑시노스 W920 듀얼 코어 프로세서, 5GB 램, 16GB 내부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이는 스마트워치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체제로는 구글의 웨어 OS를 기반으로 한 원 UI 5.0 워치가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갤럭시 워치 FE는 247mA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선 자기 충전 기능을 통해 사용 편리성을 더했다. 건강 관리 기능도 강화됐는데, 가속도계, 기압계, BIA 센서, 나침반, ECG, 자이로, 심박수 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 혈압, 심박수, 수면, 스트레스 및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삼성 헬스 앱과 뛰어난 호환성을 보장해 건강 관리를 한층 더 편리하게 도울 것으로 보인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갤럭시 워치 FE 출시일은 오는 24일, 가격은 약 30만 원에 형성될 전망이다.

수단슈 암보르가 쇼셜미디어(X)에 지난 4일(현지 시각) 공유한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 X 'IT팁스터 수단슈 암보르(@Sudhanshu1414)'
수단슈 암보르가 쇼셜미디어(X)에 지난 4일(현지 시각) 공유한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 X 'IT팁스터 수단슈 암보르(@Sudhanshu1414)'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