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오예진 선수,아시아컵 3차 양궁대회 3관왕 달성

2024-06-10 17:38

add remove print link

광주여대 오예진 선수,아시아컵 3차 양궁대회 3관왕 달성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오예진 선수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컵 3차 양궁대회에서 개인전ㆍ혼성전ㆍ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오예진 선수는 대회 초반 혼성전 우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여자 단체전 우승 후 대회 마지막인 지난 8일 진행된 개인전에서 대학 선배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아시아컵 3차 양궁대회는 18개국, 총 158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4위~7위의 선수를 이번 대회에 참가시켰다.

광주여대 양궁부는 그동안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국내외 대회는 물론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여 세계 최강 여자 양궁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여대 오예진 선수는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고 이후에도 다른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