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종영하자마자...10일 깜짝 결혼 소식 전해졌다 (+정체)

‘커넥션’ 배우 정유민(33)이 8월의 신부가 된다.

10일 뉴스1이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매체는 정유민이 다음 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유민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가 나가자 같은 날 정유민 소속사 빅피처이앤티는 엑스포츠뉴스 등에 “정유민이 8월에 결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결혼을 인정했다. 이어 "오는 8월 2년간 교제 중이던 비 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정유민과 예비신랑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언제나 배우 정유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과 활동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정유민의 필모그래피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정유민은 지난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이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순정에 반하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가화만사성', '꽃길만 걸어요', '빨강구두', '빨강풍선' 등 다작에 출연했다. 특히 JTBC 화제작 '이태원 클라쓰'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안젤라 역으로 출연해 제14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여자 핫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지난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최지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