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만원 족발 레시피… 이렇게 푸짐하다고?

'편스토랑' 류수영 만원 족발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 원도 안 하는 돼지족 하나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만원 족발' 레시피를 알아본다.

먼저 '요리 재료'는 장족 2개, 진간장 1컵, 설탕 1컵, 참치액 1/2컵, 굵은소금 1/2컵, 식초 1/2컵, 시판 수정과 음료 2캔(238ml*2), 통마늘 한 줌, 깐 생강 한 줌, 통후추 1T, 양파 1개, 삼계탕 재료 팩 1개, 물 6L가 필요하다.

족발 소스 재료는 새우젓 1T, 고춧가루 1/2T, 참기름 1/2T, 식초, 통깨를 준비해 둔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족발 손질'을 해야 한다. 장족 중간중간 칼집을 내고 발목 부위에 깊게 칼집을 넣고 구부린다.

다음은 발가락 사이에 깊게 칼집을 낸 뒤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이때 족을 눌러 핏물을 빼주면 더욱 좋다. 최소 2~3시간 이상 담가둬야 한다. 이제 '족발 삶기'에 들어간다.

큰 냄비에 물 6L를 넣어 강불로 끓인다. 물이 끓으면 진간장 1컵, 설탕 1컵, 참치액 1/2컵, 식초 1/2컵, 굵은소금 1/2컵, 시판 수정과 음료 2캔, 통마늘 한 줌, 깐 생강 한 줌, 통후추 1T, 양파 1개, 삼계탕 재료 팩 1개를 넣어 끓인다. 양파는 껍질째로 넣어준다.

물이 끓으면 핏물을 뺀 장족을 넣고 강불로 끓인다. 장족이 잠길 수 있게 꾹꾹 눌러줘야 한다. 장족을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1시간 40분 더 삶는다. 초반 30분은 뚜껑을 열고 끓여야 잡내가 날아간다. 아이가 있다면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1시간 50분 삶아준다. 삶아낸 족발은 채반에 밭쳐 15분 식힌다. 물기를 빼는 게 중요하니 꼭 채반에 밭쳐 식혀준다.

'족발 썰기' 과정이 남았다. 식힌 족발의 발목 부분을 분리한다. 정강이 부분을 껍질과 살이 분리되지 않게 잘라낸 뒤 썬다. 남은 부분의 뼈와 살을 분리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족발 소스'는 볼에 새우젓 1T, 고춧가루 1/2T, 참기름 1/2T, 식초, 통깨를 넣어 섞는다.

한편 '편스토랑' 류수영 만원 족발 레시피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전하게 만드시네요", "군침이 돋네요", "이번 주도 감탄", "족발은 어디서 구매하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