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 7시간 진통 끝에 3.7㎏ 딸 출산...엄마 됐다
2024-07-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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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이 랄랄을 낳았네”, “703호. 박. 조땅이~”
151만 유튜버 랄랄(이유라)이 7시간 진통 끝에 딸을 품에 안았다.
랄랄은 21일 자신의 SNS에 '박조땅이 방 뺐어요. 3.7kg'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조땅이의 모습과 유리벽 너머로 눈을 찡긋하는 랄랄의 모습이 담겼다. 또 입술을 쭉 내민 조땅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랄랄의 출산 당일 모습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됐다. 랄랄은 "조땅 너 왜 이제 나오는 거야. 너 돼지야. 박조땅 돼지야. 너무 신기하다"라며 출산한 소감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세상 밖으로 나온 걸 환영해"라는 메시지로 딸을 반기기도 했다.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랄랄이 랄랄을 낳았네”, “703호. 박. 조땅이~”, “월세 내러 나왔네요ㅋㅋㅋㅋㅋ” 등 랄랄의 부캐 유행어를 딴 유쾌한 축하 댓글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순산 축하드려요”, “완전 웃수저 타고났네요”, “고생했어요 축하드립니다”, “조땅이 건강하게 왔다”, “진짜 똑 닮았어”, “벌써부터 예쁜 거 보소”, “입술, 표정이 전부 엄마네ㅋㅋㅋㅋㅋ”, “시간이 빠르네요 축하해요”, “랄랄 미니미”, “진짜 귀엽다” 등 반응이 달렸다.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유튜버 제롬은 “ㅋㅋㅋ진짜 똑 닮았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고, 카라 허영지는 “언니도 조땅이도 건강하게 왔다”며 기뻐했다. 개그우먼 이은형은 “세상에 너무 축하해”라며 축복했고, 가수 나비는 “유라야 닮았어 너랑. 축하해 고생했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랄랄은 지난 2월 11살 연상 비연예인인 남편과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구독자 수 151만 명을 보유한 랄랄은 다양한 '부캐'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 '집주인 아주머니' 이명화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