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토트넘전 시축 가능성” 근거 사진, 급속 확산 중
2024-07-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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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 사이서 확산 중인 정몽규 회장 시축 소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토트넘 내한 경기에서 시축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축구 팬들은 이를 뒷받침하는 사진을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 사진이 있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유니폼에 정몽규 회장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사진이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축구 팬은 토트넘 내한 경기를 앞두고 정몽규 회장이 입을 행사용 유니폼 제작 의뢰가 들어온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다른 축구 팬들도 정 회장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 내한 경기에 참석해 깜짝 시축하는 게 아니냐고 예상했다.
24일 현재 정몽규 회장이 토트넘 내한 경기에서 시축한다는 언론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주요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정몽규 토트넘 유니폼'과 관련해 축구협회도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물론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확산된 소문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다음은 정몽규 회장 영문 이름이 새겨진 토트넘 유니폼 사진이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의 선수단은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아시아 투어에 나설 선수 31명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티모 베르너, 히샤를리송, 에메르송 로얄,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토트넘은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J1리그 우승팀인 빗셀 고베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 주 수요일인 오는 31일 팀 K리그, 같은 주 토요일인 다음 달 3일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각각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