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랑 한 팀에서 뛰나… 바이에른 뮌헨, 이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영입 계획 세웠다
2024-07-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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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가 보도한 내용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25일 "뮌헨이 영입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 3명 중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뮌헨은 지난 2023~2024시즌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이번 여름 선수단을 확실히 바꾸고 싶어 한다. 이미 이번 여름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했지만, 공격수 추가에 열의를 보인다. PSG의 사비 시몬스가 주요 타깃 중 한 명이지만, 임대 계약만이 가능하다. 스타드 렌의 윙어 데지레 두에도 영입 대상이지만, PSG와의 경쟁이 치열하다. 바이에른은 시몬스와 두에 모두 놓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대안이 될 수 있는 세 명의 선수는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시몬스와 두에 모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뒤 세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다. 그는 폐쇄된 공간에서 공을 잡고 팀을 위한 기회를 만드는 데 매우 능숙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야 했다. 이후 공격진에 많은 투자를 원한다. 이적 자금을 모아야 할 수도 있기에, 뮌헨이 적당한 이적료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만약 이강인이 뮌헨의 관심을 받아 이적한다면 한국 대표팀 선배 김민재와 한 팀에서 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