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이상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인기 여배우 4명… 누구나 아는 '그' 연예인이다

최근 배우 한지민이 10세 연하의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연예계에서 연상연하 커플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한지민이 10세 연하인 최정훈과 연인 관계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과 최정훈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1992년생인 최정훈보다 10세 연상이다. 한지민의 경우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연상연하 커플은 한지민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서 두드러진다.

배우 공효진 역시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의 사랑을 키우고 있다. 공효진은 2022년 케빈 오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같은 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에 출연해 "(비혼주의였는데 케빈 오 때문에) 마음이 바뀌었다"며 "그는 정말 천사다, 그냥 사람이 참 선하다"라고 지난해 5월 밝혔다.

배우 한예슬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사랑에 빠졌다. 한예슬은 2021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3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한예슬은 남편을 '소울메이트'라고 부르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임지연도 배우 이도현과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1995년생인 배우 이도현과 5세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4월에 처음 알려졌으며, 당시 이들은 "조심스럽게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