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지… 여기였네요? (+펜션 위치)
2024-08-26 11:57
add remove print link
아름다운 풍광 보여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로케이션
지난 23일 넷플릭스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공개된 가운데, 이 작품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 '온빛자연휴양림'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빛자연휴양림은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해 있는데, 사유지이지만 입장료가 무료라 이전부터 널리 입소문이 난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온빛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극의 배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온빛자연휴양림은 특히 메타세쿼이아 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유명하고,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주요 배경이 되는 영하(김윤석)의 펜션은 바로 이 온빛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해당 펜션은 작품 촬영을 위해 지은 세트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를 제공하며, 여름에는 푸르고 가을에는 주황빛으로 물드는 경관이 매력적이다. 사유지인 관계로 편의 시설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가 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에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주인공들의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면서 겪는 사건들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 작품은 '부부의 세계'로 유명한 모완일 감독의 새로운 도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다룬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전 포인트로는 첫 번째로, 장르적 재미를 꼽을 수 있다. 신선한 구성과 숨 막히는 긴장감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김윤석은 펜션 주인 영하 역을 맡아 위협받는 평온한 일상을 연기했고, 윤계상은 자신의 선의가 불행으로 돌아오는 상준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영하에게 찾아온 불청객 성아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이정은은 강력반 형사 보민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김성령, 노윤서, 류현경 등의 배우들도 각자의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대비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또한,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질감의 음악과 인물들의 독백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처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매력적인 촬영지와 뛰어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