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부터 염혜란까지… 역대급 라인업으로 개봉도 전부터 기대평 폭발한 '한국 영화'
2024-09-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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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진선규 주연 코믹 영화 '아마존 활명수', 다음 달 30일 개봉 확정
류승룡과 진선규가 주연을 맡은 코믹 활극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바른손이엔에이는 1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이 된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주인공이다.
진봉은 아마존에서 한국계 볼레도르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를 자랑하는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이들이 힘을 합쳐 제대로 한 방을 쏘는 코믹 활극을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 양궁 국가대표였던 진봉(류승룡)이 직장 생활에서도 구조조정 위기에 처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상사 최이사(고경표)의 협박에 못 이겨 아마존으로 떠난 진봉은 그곳에서 한국계 볼레도르 통역사 빵식(진선규)을 만나게 된다.
진봉은 빵식과 함께 아마존에서 신의 활 솜씨를 지닌 아마존 전사 시카(이고르 페드로소), 이바(루안 브룸), 왈부(J.B. 올리베이라) 3인방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금광 개발권을 차지하기 위한 메달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후 이들은 국제 양궁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오게 되며 서로 다른 배경의 인물들이 양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뭉치게 되는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진봉과 빵식의 케미스트리와 아마존 전사들의 독특한 활 솜씨, 이들이 만들어가는 코믹 상황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전혀 다른 배경의 인물들이 양궁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로 만나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손이앤에이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마존 활명수'의 개봉 소식을 알리자 누리꾼들은 "뭐지 이 신박한 건", "포스터만 봐도 웃기다.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지", "류승룡·진선규 조합이면 말해 뭐해", "너무 기대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에서는 ‘적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개성과 목표를 담아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이 된 전직 양궁 국가대표 진봉은 ‘메달적중’을, 통역사 빵식은 ‘통역적중’을,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시카, 이바, 왈부는 ‘생존적중’을 각각 상징한다. 진봉을 좌지우지하는 아내 수현(염혜란)은 ‘남편적중’, 금광 개발권에 집착하는 젊은 꼰대 최이사는 ‘금광적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류승룡, 진선규 외에도 염혜란, 고경표 등 유명 배우들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