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북구, 부패제로단 최종 회의...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사항 점검

2024-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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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부패제로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렴 정책 펼쳐

23일 열린 대구 북구 부패제로단 최종회의에서 2024년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23일 열린 대구 북구 부패제로단 최종회의에서 2024년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23일 부패제로단 최종 회의(3회)를 갖고 2024년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북구는 올해 ‘공정한 조직이 만드는 행복한 구’를 목표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부패제로단을 중심으로 조직 내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북구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를 통해 ‘청렴 업고 튀어’ 등의 북구 만의 개성 있는 청렴 콘텐츠를 다수 발굴했다.

또 ‘행정복지센터 방문 ! 청탁금지법 돌발 퀴즈’실시로 그동안 본청 직원 위주로 진행됐던 청렴 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도 했다.

특히 부패제로단 회의에선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로 도출된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 모의훈련에 공직유관단체 포함 직원 200명을 참여하도록 해 공공기관 내 잔존 하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면서 투명하게 행정업무를 이끌어 간다면, 더 행복한 북구는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며 소통하는 청렴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