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는다고 다가 아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단 하나의 비법'
2024-09-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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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열량 제한은 탈수, 피로, 변비, 감정 기복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열량을 과다 섭취하면 우리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면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이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의 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지방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모하는 에너지량이 더 크면 된다. 이 외에 다른 비법 같은 건 없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하루 섭취 열량 중 약 500Kcal(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약 0.5kg의 체중 감소가 가능하다. 여성은 하루에 약 1200~1500Kcal를, 남성은 1500~1800Kcal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적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모하는 것보다 적게 먹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지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00Kcal를 섭취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0.5kg을 감량하고 싶다면, 섭취량을 500Kcal 줄여 하루에 1500Kcal를 섭취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하루에 추가로 500Kcal를 소모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2000Kcal를 섭취하더라도 운동을 통해 추가로 5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운동으로 200Kcal를 소모하고 식사량을 300Kcal 줄이면 총 500Kcal의 열량 소모를 달성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심한 열량 제한은 탈수, 피로, 변비, 감정 기복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부작용을 떼놓고 봐도 그냥 유지하는 것조차 쉽지 않으니 무작정 먹는 양을 줄이는 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모든 설탕이 든 음료를 물로 대체하는 것이다.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에너지 음료, 과일 주스는 상당한 양의 열량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살코기, 통곡물, 견과류, 씨앗 등과 같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소화 속도가 빠르지 않아 포만감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간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