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의 가르침 본받자" 광주향교 석전대제 개최
2024-09-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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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는 광주시, 추계는 하남시가 주관해 봉행
방세환 광주시장 참석
광주향교 2024년 추계 석전대제가 주말 거행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9일 2024년 추계 광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광주향교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과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거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년 춘계는 광주시가, 추계는 하남시가 주관해 봉행한다.
이번 추계 광주향교 석전대제는 하남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봉행했으며 지난 3월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은 춘계 석전대제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방세환 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광주시와 하남시는 한뿌리에서 나온 형제 도시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향교에서의 석전대제를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그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전(釋奠)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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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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