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상 이후 9개월 공백 끝… '복귀작' 통해 얼굴 비춘다
2024-10-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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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오는 29일 첫 방송
배우 겸 가수 사강이 남편상 이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YTN이 22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YTN은 복수의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사강은 SBS Plus·E채널에서 방영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다.
사강은 2007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남편과 함께 다정한 가정을 꾸려왔다. 부부는 SBS '오 마이 베이비'와 E채널 '별거가 별거냐'에 함께 출연하며 화목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1월, 사강의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 후 사강은 약 9개월간 공백기를 가졌고, 이번 '솔로라서' 출연으로 방송에 복귀해 새로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MC로 나서는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사강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인어 아가씨’, ‘왕의 여자’, ‘발칙한 여자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직장인으로서의 근황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리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작진은 티브이데일리에 “사강은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솔로 라이프를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