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남배우 오늘(27일) 부친상 당해… 슬픔 속 빈소
2024-10-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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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김영재, 부친상 당해
배우 김영재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영재의 부친은 27일 별세했으며 김영재는 현재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청아공원이다.
김영재는 2001년 영화 '신고'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세자매', '무자식 상팔자',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뱀파이어 탐정',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붉은 달 푸른 해', '비밀의 숲2', '마우스', '미녀는 살아있다',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마에스트라', '가족X멜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순양가 넷째 아들이자 혼외자인 진윤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세음 역을 맡은 이영애와 함께 부부로 등장해 김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싱글즈', '사랑니', '채식주의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재심', '얼굴 없는 보스', '3일의 휴가' 등 스크린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영재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