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국민의힘 국토위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 선정
2024-10-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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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일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3주차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
[포항=이창형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은 28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21일 선정된 데 이어,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3주차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1인 위원을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 및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4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주택보증공사가 16차례나 전세 대출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한 문재인 정부 국토부를 비판했고 △부실시공에 관여한 전관 업체들이 영업정지, 벌점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후 LH의 공공사업을 수주하는 LH 혁신안의 빈틈을 꼬집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4곳 중 1곳은 야간에 영업을 안 하고 이 중 91%가 비수도권 휴게소임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게는 연간 최대 3,600만 원까지 지원한 해외파견 직원 자녀 유학비 지원의 과도한 문제점 등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이어 김정재 의원은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고 △포항역 주차장 신설을 위한 연결통로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대구경북 신공항 ~ 포항간 도로망 및 철도망 건설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행정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라며“남은 국정감사 기간에도 항상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0월 31일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 11월 1일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