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 대상 검진버스로 의료봉사
2024-11-01 01:26
add remove print link
광주 남구 소화천사의 집에서 충치·소아치료·스케일링 등 검진 등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윤찬)은 지난 19일 광주 남구 소화천사의 집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버스 순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나주 계산원에 열린 의료봉사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순회봉사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충치치료, 스케일링, 소아치료, 틀니관리 등 무료로 구강 검진과 상담을 했으며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윤찬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의 구강검진버스 순회봉사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 검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민에게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진료버스를 통한 순회봉사를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구례 장애인복지관, 광주 작은 예수의 집 등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