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내 아들" 공주사대부고 영결식 현장

2013-07-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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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병대캠프 사고로 숨진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유가족들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로 숨진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숨진 학생들에 대해 학교장을 치르기로 합의하고, 24일 오전 10시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서 영결식을 갖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숨진 고 김동환, 장태인, 이준형, 진우석, 이병학 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영결식 후 이들의 시신은 천안공원묘원 화장터에서 화장된 뒤 안장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 희생자' 영결식 모습입니다.

1. "잘가라 , 내 아들"

[이하 사진=연합뉴스]

2. "아들의 마지막 가는 길"

3. "보고 싶다, 아들아"

4. "영정 앞에 국화꽃 놓는 학생들"

5. "잘가, 친구야"

7. "하늘에서는 편히 쉬기를"

8. "서로 위로하는 공주사대부고 학생들"

9. "운구 차량으로"

[이하 사진=노컷뉴스]

10. "보낼 수 없는 우리 아들"

[영결식 후 시신이 옮겨진 천안 추모공원에서 / 사진=연합뉴스]

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