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전한 허경영 “2022년 대선 나가는 거 확실해요” (영상)

2019-01-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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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출마 의지 드러낸 허경영..."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고 왔다"
캐치프레이즈는 "최소한 우리 국민이 돈 걱정 안 하는 나라"

유튜브, 취재대행소왱

정치인 허경영 씨가 인터뷰에 등장해 차기 대선 출마를 알렸다.

지난 21일 유튜브 '취재대행소왱'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하늘궁'을 찾아 허경영 씨를 인터뷰했다.

허경영 씨는 본인이 축지법, 공중부양 같은 초능력을 부릴 수 있다고 자랑했다. 공중부양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허 씨는 "앉아서 명상하면서 몸이 떠올라가는 건 굉장히 시간이 걸려요"라며 "주변에 사람들이 지켜봐도 안 돼"라고 답했다.

'취재대행소왱' 측이 차기 대선에 관해 허 씨 의견을 물었다. 허 씨는 "국운이 하강 국면에 들어갑니다"라며 "난세가 되면 영웅이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허 씨는 차기 대선에서 캐치프레이즈를 "최소한 우리 국민이 돈 걱정 안 하는 나라"로 삼겠다고 말했다.

허 씨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가짜가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허 씨는 미국에서 코리 가드너 미 상원의원도 만났다고 했다. 허 씨는 "두 사람 눈에 에너지를 보내 상당히 달라져 버렸어"라며 "전쟁을 할 수 없는 에너지를 집어넣어 버린 거지요"라고 말했다.

허 씨는 인터뷰 중 걸려온 전화를 받아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한 시민이 "2022년 대선 나오는 거 확실해요?"라고 묻자 허 씨는 "확실해요"라고 답했다. 허 씨는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는 한 과목만 시험 보고 수능 시험은 없어진다", "군대는 모병제로 바뀌어서 여자 남자 다 갈 수 있고 월급 줘요"라고 설명했다.

허 씨는 마지막으로 "믿을 수 있는 대통령으로 출마해서 33가지 공약을 완벽하게 빠른 시일 내에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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