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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매출액 12조2580억원, 영업이익 741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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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기대를 낮춰야 할 시점
  • • 5G 투자 지속될 것

 

키움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3조560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65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3조695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 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5G 상용화 준비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가 본격화된 점과 감가비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유입효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선택약정요율 상향에 따른 영향이 지배적”이라며 “유선수익은 9500억원으로 IPTV(인터넷TV) 가입자 기반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VOD 등 기존 고객의 평균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5320억원으로 보조금 경쟁에 따른 전분기 대비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 늘어난 12조2580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41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5G 초기 가입자 확대에 따른 무선 ARPU상승이 하반기 기대되고 있으나, 기존 통신서비스에서의 가입자 점유율이 5G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가입자 확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한 선제적인 서비스 출시는 긍정적으로 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 측면에서는 5G 투자에 있어 중화권 장비 사용에 따른 시장 우려가 여전히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올해 커버리지 목표 수준 도달을 위한 장비 수급은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향후에 5G 투자에도 CapEx상향이 과도해질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5G 요금제 도입으로 인한 무선ARPU반등이 기대되고, 유선사업에서 CJ헬로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도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무선사업에서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VR 게임시장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국내에서 클라우드 VR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롯데월드, 카카오와 공동으로 기술 및 콘텐츠 제휴 협력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5G 게임 서비스 인프라 확대 및 유명 콘텐츠수급 및 제작 확대로 5G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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